크루즈여행, 크루즈선의 제조, 우리나라는?

크루즈여행의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탈리아의 핀칸티에리(Fincantieri)라는 조선사가 크루즈 선박 건조의 세계 1위라는 사실 아시나요?

이곳은 크루즈선의 제왕으로, STX 유럽, 독일의 마이어 베르프트, 핀란드의 크베너와 함께 유명한 조선사입니다. 크루즈선의 건조는 마치 레고 블록을 조립하는 것처럼 모듈화되어 있어요.

선실을 하나의 모듈로 만들어 인테리어까지 완벽하게 만든 다음에 조선소에 가져옵니다.

1. 크루즈여행! 호화로운 인테리어 소품

이탈리아 주변에는 이런 호화로운 인테리어 업체들이 마치 크루즈선의 친구처럼 함께 모여 있죠!

그런데 여기서 한국의 조선업계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죠. 한국은 세계 최고의 건박 건조실적을 자랑하지만, 크루즈선 분야는 다소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크루즈선은 쉽게 만들어지는 게 아니에요. 손님들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과 인테리어가 필요하기 때문에, 전문적인 노하우가 필수입니다.

그런데 한국의 가구와 인테리어 업체들은 이 분야에 관심이 없다고 하네요. 왜냐고요? 수익이 잘 나지 않아서요! 유럽의 인테리어 업체들을 한국에 초대해서 인테리어를 맡기면 비용이 엄청나게 올라가거든요.

게다가 크루즈선의 가격은 비싸지만, 전체 조선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겨우 1%에 불과하답니다. 그래서 한국 조선업계가 크루즈선 쪽으로 눈을 돌리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죠.

2. 진입장벽이 수익성 !! 크루즈선 제조

일본의 미쓰비시 중공업도 크루즈선 2척을 만들다가 2조 원 가까운 손해를 보고 철수했으니,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크루즈 건조에 뛰어드는 건 정말 위험한 모험이죠.

물론, 크루즈선은 가격이 비싸서 전체 선박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 보일 수 있습니다. 핀칸티에리는 많은 저부가가치 선박을 만드는 아시아 조선소보다 연간 매출액이 더 높기도 하죠!

하지만 핀칸티에리는 크루즈선뿐만 아니라 해군이나 해경에서 사용하는 특수선도 건조하기 때문에, 그들의 매출 구조는 한국의 조선업체와는 다릅니다.

크루즈선을 만드는 조선소 이미지

그리고 핀칸티에리는 과거에 비해 수익성이 악화된 적도 있죠. 반면 한국의 조선업체들은 크루즈선 건조에 도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자주 나오지만, 과연 크루즈선이 그렇게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제품인지에 대한 의문도 있습니다.

3. 대한민국, 크루즈선을 만들수 있을까?

크루즈선의 시장 규모나 필요한 기술력, 선사와의 네트워크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해야 하니까요.

그렇다고 한국 조선업체들이 크루즈선 건조 실적이 부진하다고 해서 평가절하될 이유는 없죠! 한국의 대형 여객선 건조 경력은 대체로 외국 선사들이 차지하고 있으며, 현대미포조선에서 만든 27,391톤급 씨월드고속훼리 퀸제누비아호 같은 경우는 국내 여객선 인테리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선박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배는 크루즈선이라기보다는 ‘품격 높은 화물 여객선’에 가깝죠.

크루즈휴가 이미지

마지막으로 우리나라의 STX가 유럽 조선업체들을 인수하며 기술력을 쌓았지만, STX 유럽은 결국 노르웨이 아커야즈 그룹에게 모든 걸 넘겨받은 상태여서 한국 기술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리고 STX그룹이 경영난으로 폐업하게 됨에 따라 STX 유럽도 매각되었답니다.

결론적으로, 크루즈선 시장은 매력적이지만 도전하기에는 많은 준비과정과 심사숙고가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크루즈 여행을 떠나기 전에 회사가 침몰할지도 모르니, 조심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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